영화 더 파운더(The Founder)이야기 주연 배우 마이클 키튼 그리고 해외평가

영화 더 파운더(The Founder)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의 창업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오늘은 영화 파운더의 이야기, 주연배우 마이클 키튼 그리고 영화 파운더의 해외평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영화 파운더(The Founder) 이야기

영화 더 파운더(The Founder)의 이야기는 쉽게 요약하면 맥도날드의 창업 이야기입니다. 맥도날드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의해서 창업이되고 운영이 되었는지를 자세히 알수있는 영화입니다. 햄버거 하나로 전 세계를 통일시킨 맥도날드의 창업이야기는 많이들 알려진 이야기지만 영화에서는 창업가와 창업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합니다. 실제로 맥도날드의 창업주는 레이 크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창업주가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영화를 통해서 그 내용은 직접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배경지는 미국이며 시간은 1954년입니다. 밀크셰이크 믹서기 판매를 하는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은 캘리포니아에서 맥도날드라는 식당에 전화영업을 하던 중 이상한 낌새를 확인합니다. 믹서기가 잘 팔리는 기계가 아닌데 맥도날드 식당에서 여러대의 믹서기를 주문하는것을 보고 레이 크록은 전화를 끝고 바로 차를 몰고 캘리포니아에있는 맥도날드 식당으로 찾아갑니다. 이곳에서 햄버거를 1분도 안되는 시간에 만드는 시스템을 본 레이 크록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안합니다. 처음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거절하지만 여러번의 설득과 제안 끝에 프랜차이즈 사업 파트너를 맺게됩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펼치는 레이 크록과 보수적인 사업 전략을 고수하는 맥도날드 사장간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이해해주고 양보해주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갈등이 깊어지고 결국에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한 사업을 이어가게됩니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은 승승장구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게되는데 동시에 레이 크로과 맥도날드 사장간의 갈등은 깊어져만 갑니다. 결국에는 법적인 싸움으로 번지며 최후의 승자는 레이 크록이 됩니다. 맥도날드 창업주 레이크록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그 과정이 아주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사업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 관계에 대한 부분도 다루어집니다. 사업이 확장하면서 새로운 여인이 등장하며 레이 크록은 새로운 여인에게 마음을 줍니다. 결국 아내와도 이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이룹니다.  

주연 배우 마이클 키튼

마이클 키튼(Michael Keaton)은 미국의 배우이자 프로듀서입니다. 1951년 버지니아주 케이프 찰리스에서 태어난 그는 커리어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밴드 그룹과 함께 여러 곳에서 공연을 했지만 결국 하고 싶었던 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그의 데뷔는 1975년에 ABC 네트워크의 스키트 컴디 '네트워크 쇼 사무실'에서 데뷔합니다. 그 이후 마이클 키튼은 많은 유명한 작품들에 출연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미스터맘, 나의 이름은 사무엘, 배트맨, 스포트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역대 배트맨의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인기를 얻습니다. 2016년에는 영화 더 파운더(The Founder)에서 맥도날드의 창업자인 레이 크록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마이클 키튼은 미국 코미디의 대표적인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그는 명쾌한 대사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외에 네트워크 쇼 사무실, 나의 강아지와 노래하기, 미스터맘, 비행셔츠, 빌리 베스턴, 로보캅, 세럼, 누군가 필요한 때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마이클 키튼은 다양한 작품에서 많은 역할을 소화해 왔으며 그의 연기력과 유쾌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수상내역도 화려합니다. 1989년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으로부터 시작해서 골든글러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 TV미니시리즈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등 많은 시상식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해외평가

미국에서의 반응은 극단적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산업의 어두운 면을 밝히는 일을 했다는 점에서 칭찬받았지만 맥도날드의 창업자로 인식되던 레이 크록이 사업을 자기 마음대로 그리고 함부로 또한 비윤리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반응들은 또한 레이 크록에 대한 존경과 열렬한 지지를 보여주는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도 나뉘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의 반응은 미국과는 조금 다릅니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서는 이 영화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영국에서는 배우 마이클 키튼의 연기력과 함께 맥도날드가 성공하게 된 것에 대한 문화적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영화가 코미디라는 장르로 분류되었으며 맥도날드의 성장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이 영화가 받은 반응이 비교적 냉담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이 지역에서는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업계가 아직은 매우 중요하지 않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따라서 영화 더 파운더(The Founder)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기 다른 반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맥도날드의 역사를 새롭게 이야기한 영화로 개봉 이후 다양한 반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반응들은 맥도날드에서의 회사문화와 비즈니스 그리고 문화와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해 다양한 담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