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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상위권으로 있는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보았습니다. 현재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부모로서의 감정을 영화에서도 느낄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이즈라 밀러가 출연을 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줄거리, 명대사 그리고 해외반응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 줄거리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2011년 개봉한 미국, 영국, 아일랜드 공동제작 드라마 영화로 마이클 키튼(Michael Fassbender)이 케빈이란 이름의 남자를 연기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베스트셀러 작가 라이온 클리먼트(Lionel Shriver)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특이한 구성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화는 그림자의 케빈(Kevin), 케빈의 아버지(Franklin), 어린 시절의 케빈(Ezra Miller), 케빈의 어머니(Eva)와의 대화와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돌아가는 과거의 장면들과 현재의 이야기들이 공존하며 이 둘 사이에서 명확한 구분이 없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영화는 케빈이 어릴 적부터 어떤 기질인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성장해 왔으며 미술, 음악 등 다른 아이들이 벌이는 평범한 활동에서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케빈은 어릴 적부터 마치 세상에 대해 거부감을 품은 것처럼 자신만의 특별한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왔고 자신에게 흥미로운 일이 없다는 느낌들이 더욱 자신을 비틀어 놓았습니다. 케빈은 어린 시절부터 어떠한 일이든 멋진 젊은 남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지 않았고 결국은 집안의 사람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과의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부모에게 전달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부모들을 더욱더 당혹스럽게 만듭니다. 케빈은 아버지에게 끌려 탁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탁구를 하면서 그의 감정을 표현하게 되며 이렇게 탁구를 하는 능력이 케빈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갑니다. 그러나 케빈이 그의 가정 내에서 발휘한 비인간적인 잔인성은 그의 부모들과 그의 누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케빈이 행한 일들로 인해 이야기는 불행한 결말로 향해가기 시작합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러한 감정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라이온 클리먼트의 소설과 같이 현실에서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영화 속의 인물들과 자신을 바교하며 비추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명대사

    이 영화에서는 여러 명대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명대사는 바로 케빈의 어머니인 에바(Eva)의 대사입니다. "우리 아이는 나쁜 게 아니야. 그냥 조금 다르뿐이야." 이 대사는 영화에서 케빈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자주 등장합니다. 케빈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영재성과 사회성에 결여된 형태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부모와 형제 사이의 갈등과 충돌, 거칠고 어두운 성장기를 겪게 됩니다. 그러나 에바는 케빈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점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케빈이 그저 미래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사람이고 누구에게나 그렇듯 좋은 면과 나쁜 면이 모두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에서 에바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틀에 맞게 생각하지 않고 개성과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깊은 통찰력을 줍니다. 영화에서 케빈이 어머니의 이 대사를 듣는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그는 나쁜 아이가 아니라 그냥 다를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해해 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케빈에 대한 에바의 대사 외에도 메시지를 전하려는 다른 명대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당수는 우울하거나 불안정한 분위기에서 등장합니다. 그에 따라 보는 이들의 감정도 함께 조절해 나갑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상당히 난해하고 어려운 작품이지만 강렬한 연기와 명대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깊이 있고 진실감이 있습니다. 영황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다른 사람들과는 개성과 성격이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이 나쁘거나 이상한 것이라는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생각할 거리와 감동을 던져주는 영화로 명대사 하나하나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고 더욱 다양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고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해외반응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해외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모두 존재합니다. 이 영화는 상당한 양의 상처, 병적인 상황 등이 등장하기 때문에 일부 관객들은 시청 후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관객은 이 영화가 진심어린 감정과 작위적인 감정을 구분하는 것을 도와준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아래는 일부 해외 언론에서 발표한 리뷰 중에서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뉴욕 타임스에서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뛰어난 연기와 라이온 클리먼트의 섬세한 연출로 인해 현대 사회에서의 존재의미와 더불어 반성할 수 있는 유용한 작품입니다." 블룸버그에서는 "이 전격적인 드라마 작품은 폭력적이고 직설적인 단면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에서 새로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매거진에서는 "이 작품은 존재의미와 사랑, 가족의 갈등에 대해 더욱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각적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일부 관객들이 현실과 다른 우울한 분위기와 단조로움 등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은 작품에서 그려지는 인간관계와 가족의 갈등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에 대한 깊은 숙고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모두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깊은 감정과 함께 사회적 문제들을 가져다주는 영화입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이 반박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동안 회자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영화 내에 등장하는 명대사들과 대화들은 여러 가지 생각을 갖게 만들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놀랍도록 감동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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